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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어제가 스승의날이였습니다. 제가 스승일까요? 참 고맙게 잊지 않고 식구들이 서각반 신제품을 선물해주고.... 선생님 밥사드릴께요~ 선물은 무얼드릴까요? 신발사드릴까요? 등등 행복한 질문들로 요글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당일 15일 법회를 마치고 육* 아버지께서는 체험홈 준비하랴 바쁠텐데... 여러번 와서 식사 하시죠... 라고 하셨는데 일이 마무리되지 않는 상황이라 죄송하지만 다음에 같이 하시죠.. 라고 하고 하루를 넘겼는데... 오늘은 희망의집 정*선씨가 선생님~ 어젠 육*아버지랑 식사 하신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저랑 밥 같이 먹어요~ 라고 교육도 끝나기 무섭게 문자를 날리고 도착하니 저 배가 고파요~ 라고 하고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식구들에게 뭘 얻어먹어서가 아니라 절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우리 식구들이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느껴지네요~ 식구들로 인해 저도 돌아보게 되고... 전 일이라는 핑계로 스승님들에게 문자 한통도 넣지 못했는데.... 이럴덴 우리 식구들을 스승으로 모셔야 할 것같아요... 스승의날로 인해 많은것을 느끼며 다시 한번 사회복지사로써 보람을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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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2013-05-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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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나, 선생님들을 생각하는 마음, 함께 생활하는 식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면 식구들 모두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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