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하는 원불교(감상담)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동그라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작성자 이인구예용~
작성일 2012-02-23 (목) 10:24
분 류 마음공부일기
ㆍ추천: 0  ㆍ조회: 1378      
IP: 14.xxx.5
늘 함께하는 원불교(감상담)

2012년 2월 22일

김◯민(주민센터 예술치료사)

 

‘과연 원불교는 나에게 뭘까?’를 생각해보니 원불교는 저에게 운명이었나 봅니다.

부모님은 이리교당에서 결혼을 하셨는데 그때 어머니의 뱃속에 제가 있었고 지금의 종법사님께서 주례를 서주셨다고 합니다.

처음 원불교를 직접적으로 접하게 된 계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릴 적 서울에 살던 저는 어머니를 따라 5살에 처음 교당에 다니게 됐고, 그 무렵 공항교당에서 입교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7살 무렵 부모님의 고향인 익산에 내려와 마동 원광유치원에 다니며 부모님을 따라 마동교당을 다녔던 걸 기억합니다.

친척들 모두가 원불교 시설에 종사를 하고 계시고 큰아버지께서 교무님이셔서 원불교는 저에게 낯설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솔직한 심정으로 종교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였고 원불교와 관련된 학교 출신이 아니었기에 교당활동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 거실엔 늘 일원상이 모셔져있고 가족행사나 명절 때는 원불교 의식으로 지내서 일원상서원문 같은 독경은 의무적으로 외우고 있어서 원불교는 그렇게 자라면서도 늘 간접적으로 제게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대학 졸업 후 원불교 산하기관인 삼정원에 대체인력으로 입사하게 되어 원불교를 조금 더 접하게 되었던 것 같고, 부모님의 권유로 부모님께서 다니시는 임피교당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교당생활을 하던 어느 날 법회에 참석하여 성가 142장 ‘지난날 일들을’을 교도님들과 함께 가창하며 가사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나의 지난날 일들을 마음속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원불교를 가까이하여 일가친척 모두 사은님의 가호아래 평온하게 지낼 수 있고 나도 좋은 직장을 얻어 근무를 하고 있고, 원불교는 늘 내 곁에 함께하여 나에게 복을 지어 주었는데 내가 너무 내 할 일에만 빠져 교당활동에 소홀했던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에 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당에서 성가를 부르며 마음이 차분해 지는 나를 느꼈고 무척이나 환영하시는 교무님과 교도님들의 모습을 보며 학창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종교의 필요성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교당에서의 법어봉독과 교무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원불교의 교리에 대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당 참석을 계기로 회의 시간에 늘 의무로만 하던 일상수행의 요법과 일원상서원문도 믿음을 가지고 독경하니 요란했던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그 믿음을 가지고 일상수행을 행하니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는 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격주근무의 사정상 한 달에 2번 임피교당에 참석하여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지만, 교도로써의 4종 의무를 다하며 생활하겠고, 앞으로 일원상의 참된 진리를 제대로 배우며 항상 감사생활을 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정>

- 성가는 법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성가를 부를 때 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라앉는다는 것은 법문을 잘 받드는 것입니다.

- 육근으로 씨를 뿌리고 다니는데 마음을 덕스럽게 잘 쓰면 덕의 씨를 뿌려주는 것입니다. 마음공부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은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 원리로 공부를 하세요.

(장산 황직평 종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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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동그라미최고미녀
2012-02-24 16:45
원불교와 늘 함께하는 삶이었군요~ 동그라미 교당에서도 언제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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