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동에 사는 김○찬 입니다

작년 연말 어느 날부터 ○○씨의 말도 안되는 잔소리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매일 서각반에서 바쁘게 일하느라 몸도 피곤하고

얼마전 여자친구와 헤어져 더욱 마음도 아프고 힘든데

밤마다 ○○씨의 잔소리는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집니다.

옆방에서는 내 마음도 모르고 ○○씨의 고함 소리와 물건을 부수는 소리가 이어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 진짜 참기 힘든 마음에 경계입니다...

마음은 불편하고 몸은 피곤하고 정말이지 ○○를 누가 말려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여러번 듭니다.

그러나 어쩌랴 ○○씨는 나의 동반자이자 식구인 것을 마음을 다잡고 참아야 합니다.

그렇게 참고 하루 또 하루 지나다보면 남을 위해 참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참는 것으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나의 인격이 건강해지고 강해진다” 생각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인보 참는 것이 보배입니다. 그리고 ○○씨도 이런 내 마음을 알아주는 그날이 올거라 생각하며 오늘도 식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감정) 경계가 왔다는 것을 아는 자체가 마음공부를 잘한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참고 경계를 이겨내기 위해 참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생활속에서 경계를 대처하는 공부이다. 앞으로 더 큰 마음공부를 하게 될 것이며 마음공부를 잘한 사람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소중한 보석인 여의보주를 얻게 된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마음의 경계를 잘 이겨내며 살아가게 되면 어느 순간 법신불 사은님께서 여의보주를 내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