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을 위해 식탐을 줄여야해요

1동 재○씨네 김○산

나에게 가장 큰 고민이 있다. 그것은 “식탐”이다. 점심,저녁 식사시간이 오기도 전에 배가 너무 고프다. 너무 고픈 나머지 신경이 예민해지고 다른 이용자의 가벼운 말에도 금방 흥분해 싸우게 된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안내를 자주 받게 된다. 나의 식탐을 아는 담당 선생님은 식사를 할 때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양을 주신다. 하지만 토요일, 일요일 식당에서 다함께 식사를 할 때는 만족스럽게 음식을 먹지 못해 불만이다. 나를 걱정해서 식사양을 조절 해야 하는 것은 잘 알지만 음식양을 조절하라는 선생님 안내에 나도 모르게 화를 내곤 한다.

내가 몸이 아파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을 했었고, 내 건강을 가장 해치는 원인이 과식인걸 알고 있다.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이 걱정 하는 것도 잘 알지만 식탐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 이것이 나의 경계이다.

한번에 식탐을 줄이는게 쉽진 않겠지만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선생님들께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여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감정>

음식에 대한 욕심을 부리면 안 좋다는 것을 본인스스로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해서 병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니 식탐이 생길 때는 마음을 챙기고 적당한 양만 먹을 줄 알아야 한다. 음식을 보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이다. 이런 욕심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다 싫어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으면 스스로 이런 마음을 버려야 한다. 그렇다면 내 마음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자신의 몸에 맞게 먹을 줄 알아야한다. 앞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이번 생에 욕심을 많이 부리면 다음 생에는 가난하게 태어난다. 이것이 작은 공부가 아니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마음을 멈추고 본인에 맞게 조금만 먹을 수 있도록 공부를 꾸준히 해 이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