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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토너사업을 펼치다
입사한지 딱 1년이 되어갈 쯤 저에게 사업이 또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어렵게 추진되어진 재생토너카트리지 사업이였습니다. 처음 준비하는 사업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무척 버겁고, 하나전산이라는 곳과 손을 잡고 하는 일이라 수월하면서도,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중간에서 애먹었습니다.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기술인력선생님, 근로자 5분과 함께 우리지베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성격급하고, 돌려말하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 기술인력 팀장님, 정신장애인과는 처음접하게 되어 약간의 거리감?, 처음부터 알아가야하는 재가장애인 모든게 낯설고 힘들었지만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며 알아가며 지금까지 잘 견디고 있습니다. 박0욱 씨가 다른 근로자들에 비해 작업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카트리지를 분해조립 공정에 참여하지 않지만 훈련은 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일을 잘하는 분들도 담당 지도교사도 노치고 작업 하는 부분을 찾아내어 지적합니다. 박0욱씨를 보면서 직업훈련을 통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직업훈련과 동시에 사업실적이 눈으로 보여져야 하는 현 시점에서 보람만 찾고 있기엔 어렵습니다. 판로개척이 순조로울줄 알았던 생각들이 직접 뛰어들어 펼쳐보니 웬걸...더 어려웠습니다. 매출도 어렵고, 여기저기 뛰어다니지만 답이 없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던중 전주 경제통상진흥원에 사회적기업 협동화 빌리지 사무실에 입주를 하게 되면서 전주시장을 뚫고자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이 채용될때까지 또 제가 앉아있네요. 오픈하고 며칠은 기자가 와서 인터뷰도 하고 촬영도 하고 분주했는데 요즘은 앞 사무실과 저희만 불을 켜고 지키고 있습니다. 직원이 채용될때가지 센터장님과 논의도 하면서 명절에 육포 세트를 할 수 있도록 요청중이며 조달청에 토너물품을 올릴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관공서에 재생토너를 알리고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중입니다. 지금은 어둡고 빛을 찾아 헤매이고 있지만 노력하는 자에겐 언제간 빛을 보게 될 것이라 믿고 오늘도 저는 동그라미와 협동화빌리지 사무실에서 정보를 찾고 저에게 주어진 업무에 누수가 생기지않도록 뛰고 있습니다. 힘들고 버거운 상황이지만 웃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스마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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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화
2011-08-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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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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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수
2011-08-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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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좋은 소식이 올것 같은데여!...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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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2011-08-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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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는 만큼 결실도 크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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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
2011-08-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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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긴 뭘 떨어집니까? 당첨됐지..유능하니까 식구들 고용과 소득을 맡아달라고 당첨 된거지..화이팅 플러스의 효자 사업단으로 커주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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