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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마치고 보호자로부터 받은 편지 한통^^
선생님!! 우리 *주가 아빠, 엄마가 8월 20일 경에 제주도 간다고 하니 선생님한테 편지를 써 주래요~~ 저는 선생님한테 이야기를 정확히 하지 못하니 엄마보고 대신 이야기해 달라고 하네요^^ 선생님 우리 딸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저는 기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도 찡 하네요! 우리 *주가 선생님을 만난 것이 우리 딸에게는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우리 민주가 선생님하고 얼마나 더 있을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너무나 감사해요^^~~ - *주 엄마- *주가 육포공장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소원으로 육포공장에서 돈을 많이 벌어 한번도 제주도에 못 가본 엄마에게 제주도 여행을 자신이 번돈으로 보내드리고 싶다고 매년 자지표현대회나 일상생활에서도 입버릇처럼 이야기를 하였는데 드디어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휴가를 다녀와서 얼마나 기뻐 하던지 엄마 제주도 여행을 보내 드리고 나면 앞으로는 어떤 소원을 가지고 생활 할 것인지 묻자 아직 생각해 보지 못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하였는데 *주는 분명 더 멋진 소원을 만들어 앞으로도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지 않을 까 하네요!! 앞으로도 *주씨 화이팅 어머님 제가 *주를 만난 것이 더 큰 행운이에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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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2012-08-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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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 *주어머님과 코디 전부 만난게 행운이지 않을 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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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2012-08-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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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노릇하네~ 대견한거죠~ 민주씨의 성숙한 모습에 부모맘처럼 찡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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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식
2012-08-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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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 뿌듯~~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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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진
2012-08-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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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어머니께서 코디님에대한 진심어린 마음이 가득하네요. 인연이, 향긋하군요. 저도 그런 향긋한 인연들 식구들과 만들어가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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