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동그라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작성자 이인구
작성일 2012-07-06 (금) 14:35
분 류 마음공부일기
ㆍ추천: 0  ㆍ조회: 961      
IP: 14.xxx.5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

2012년 6월 05일

송○화(사무국장)

 

평상 시 나는 내차를 이용하는 횟수가 적다. 차량을 구입한지 1년 반이 넘었건 만 운행 km수가 8,400이니... 기껏 학교를 통학하는 정도라 굴리는 시간보다 주차장에 고이 모셔두는 시간이 많다.

아직 내차로는 무사고, 무딱지 안전운행을 하고 있어 털끝만한 상처가 없어야 할 터인데 학교를 가려고 보니 뒤 범퍼에 미세한 긁힘 자국이 있는 것이 아닌가? 세차를 하지 않아 생긴 먼지 자국이려니 하고 넘기려는 잠깐의 순간, 먼지가 아니고 다른 차가 내차를 살짝 긁은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스친다.

손가락으로 그 부위를 살짝 만져보니 예상대로 내차를 살짝 긁고 간 것이었다. 경계가 왔다.

‘누가 내차를 이렇게 하고 간 것인지, 차에 손상을 입혔으면 연락처를 남겨두고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 주 세차할 때 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등등 누군지도 모르는 그 누군가에게 원망심이 커져간다.

‘새 차인데 누가 내차에...’ 라는 마음이 자꾸 걸린다.

긁힘 색깔이 흰색이니 흰색 차량이 분명하고, 높이 등을 감안해서는 경차거나 일반 승용차일 가망성이 크다. 원내에 주차 된 흰색차량만 보이고 의심은 꼬리를 물어 쓸데없는 의심만 커진다. 셜록홈즈를 능가하는 추리극도 써보는 나를 보니 웃음이 난다.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은 작은 자국임에도 내 것이라는 것, 나만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요란한 나를 본다.

‘그래도 천만다행이 아닌가? 대형 사고를 내놓고 도망간 것이 아니라, 더구나 뒤 범퍼에, 차 주인만 알게끔 작게 손상을 입히고 간 사실에 감사하자!’

큰 사고를 예방하는 액땜이려니, 더 안전운전 하라는 계시라 여기기로 했다.

하루 이틀 속이 상하면 금방 잊혀 질 작은 일이다.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는 일상수행요법을 대조해보며 기분 좋게 마음을 돌려본다.

 

<감정>

- 저 역시 액땜했다 치고 그렇게 넘기는 편인데 좀 손해보고 살면 마음이 편안한 것 같습니다. 취사를 잘 했다.(양○숙 코디)

- 저 역시 차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상처가 나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좀 실수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그런 마음으로 취사를 한 것이 잘 했습니다.(김○수 코디)

- 자동차를 어떤 용도로 쓰는지 마음을 돌려보세요. 자동차는 이동수단의 기계일 뿐입니다. 그래서 상처가 날 수 있고, 망가질 수 있습니다. 단지 오래된 건지 새것인지에 따라 마음에 서운할 수 있겠는데, 원래 서운한 마음을 없애려면 자동차의 본래기능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 마음을 최소화하는 공부를 하면 되겠습니다.(이건중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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